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월 20일 이사회를 통해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방산 및 조선해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유럽, 중동, 호주, 미국 등 전략적 요충지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여 2035년까지 연결기준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유상증자 규모가 크고, 1999년 이후 첫 유상증자인 점을 고려해 중점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투자는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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