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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兆 규모 종신보험금 유동화… 보험업계 새 먹거리 되나
금융당국이 11일 '노후지원 보험 5종 세트'의 세 번째 과제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내놨다. 최근 기대여명 증가로 사망보험금보다 생전에 간병비·생활비 등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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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노후지원 보험 5종 세트'의 세 번째 과제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들이 사망보험금을 생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보험업계와 소비자들 모두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란 사망 후에 유가족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생전에도 연금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계약기간 10년 이상, 납입기간 5년 이상인 종신보험 계약자로, 일부 변액종신보험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등은 제외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연금화가 가능한 종신보험 계약은 약 34만 건, 12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금의 연금화 비율과 지급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또한, 단순한 현금 지급뿐만 아니라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사가 제휴한 요양시설의 입소 비용을 연금화 금액으로 충당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이 계약유지율 상승과 신규 고객 유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금과 종신보험을 결합한 형태의 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헬스케어 연계 상품 출시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사망보험금을 미리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보험계약을 해지할 유인이 줄어들어 계약 유지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보험계약대출 수익이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단순한 사망보장을 넘어 노후생활 지원까지 확장되는 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험업계에서는 더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도 자신의 노후 계획에 맞는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보험을 선택할 때, 사망보험금의 유동화 가능 여부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그럼,
종신보험과 연금 보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항목 | 종신보험 | 연금보험 |
목적 | 사망 후 유가족을 위한 재정적 보호 | 노후 대비 및 생활비 확보 |
보험금 지급 | 사망 시 지급 | 일정 연령 이후 연금 형태로 지급 |
보장 기간 | 평생 (종신) | 연금 수령 기간 선택 가능 (종신형/확정형) |
해지환급금 | 일부 존재 | 상품에 따라 다름 |
보험료 수준 | 일반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
추가 혜택 | 일부 상품은 건강관리 서비스 포함 |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세제 혜택 가능 |
- 사망보험금 유동화 옵션을 고려
-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적절히 조합해 가입
기존에도 일부 보험사에서는 종신보험 연금전환 특약을 통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지만, 이번 금융당국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과는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구분 | 기존 종신보험 연금전환 특약 |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 |
대상 | 일부 보험사의 특정 상품 가입자만 가능 | 모든 보험사의 요건 충족 종신보험에 일괄 적용 |
전환 방식 | 종신형(평생 지급) 및 정기형(일정 기간 지급) 선택 가능 | 정기형 지급만 가능 (예: 10년, 20년 등) |
적용 여부 | 연금전환 특약이 포함된 상품에 한정 | 과거 계약자도 포함하여 일괄 적용 |
사용 방식 | 주로 현금 형태로 연금 지급 | 현금뿐만 아니라 요양·간병·주거·건강관리 서비스 비용으로도 활용 가능 |
보험사 의무 | 일부 보험사만 제공 | 전 보험사가 참여해야 함 |
즉,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보험사 간 형평성을 맞추며, 보다 실질적인 노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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